전립선비대증 치료 이어 심혈관질환도 무료로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은 충남도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심장혈관질환자(협심증, 심근경색 등)에 대한 건강검진 및 시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의료취약계층 심혈관질환자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홍성의료원은 지난해 6월 충남 서북부지역 최초로 심혈관센터를 개설하여 첨단 혈관조영촬영장치와 전문 의료진을 갖추게 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심혈관질환 무료시술까지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올해에는 전립선비대증과 심혈관질환에 대해 각각 9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립선비대증 수술 30명, 검진 180명을 계획하고 심혈관질환에 대해서는 시술 35명, 검진 225명을 계획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해당 시·군 보건소나 홍성의료원 원무과(630-6282)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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