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지구 특위, "3단계 사업에 반드시 선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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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지구 특위, "3단계 사업에 반드시 선정돼야"
  • 김혜동 편집국장
  • 승인 2013.03.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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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찾아가 주진오 본부장 면담, 지원협조 요청


홍성군의회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대책특위(위원장 이상근, 이하 특위)는 김상기 주민추진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지난 11일 LH본사를 방문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조속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특위 관계자들은 홍성 출신 LH본사 고위직 임원인 주진오 보금자리본부장을 면담하고 오관지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자리를 함께한 LH본사 사업관계자와의 오관지구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근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해 왔으니 LH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조속히 사업을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2단계사업인 오관지구가 금년 말이면 사업기간이 도래하는 만큼 3단계 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보건소·읍사무소 이전 공공청사부지는 2단계 사업지구에서 제외해 군에서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사인 LH에서 신속히 사업변경안을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대해 주진오 본부장과 LH본사 관계자는 요청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충분한 검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어졌다. 한편, 특위는 향후 활동계획으로 3월 중에 국토해양부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홍성군의 공동화 방지를 위한 최대 현안사업인 홍성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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