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프스튜디오는 아빠와 엄마가 직접 아이의 사진을 촬영해 액자와 앨범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작할 수 있는 곳이다. 셀프스튜디오는 가격적인 장점 외에도 사진을 촬영하며 아빠와 엄마가 아이와 교감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도 된다. 이에 셀프스튜디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홍성에는 셀프스튜디오가 없어서 대전이나 천안 등으로 가서 촬영해야 해 시간과 비용적인 면에서 불편을 겪어 왔는데 셀프스튜디오인 르엘 스튜디오가 지난 9일 홍성에 문을 열었다.
르엘 스튜디오는 다양한 테마를 가진 촬영장을 준비해 두고 있어서 아이의 모습을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 만약 카메라가 없더라도 카메라를 대여할 수 있어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직접 담아낼 수 있다. 사진을 찍는 법을 몰라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촬영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어려움 없이 자신만의 멋진 사진을 연출해 찍을 수 있으며, 가족사진의 경우 무료로 촬영해 준다.
르엘 스튜디오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하루에 4번 2시간 단위로 촬영 시간이 있다. 촬영시간은 평일 11시, 14시, 17시, 19시 30분(주말은 10시, 13시, 16시, 19시)으로 운영된다. 기본적인 소품과 의상은 준비되어 있지만 촬영의상은 3벌 정도 준비해서 오는 것이 좋다.
르엘 스튜디오에서는 고화질 FullHD 성장동영상도 제작 가능하다. 성장동영상은 아이의 사진과 영상을 이용해 성장과정과 이야기를 담아 6~8분 정도의 영상으로 편집해서 감상하기 좋게 만들어준다. 제작비용은 30만원이며 르엘 스튜디오를 이용했을 경우 27만원이다. 이시홍 실장은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담는 일이기에 한 가족만 받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일주일에 한 가족의 영상만 제작해 정성을 담겠다고 말했다. 성장동영상에 대한 상담은 예약과 관계없이 가능하며 준비하는 방법 등을 친철히 상담해 준다.
가족 행사에서 사진은 보통 아빠가 담당하기 마련이다. 정작 사진을 찍는 아빠는 사진이나 영상에 남지 않아 시간이 흘러 사진을 보면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런 때를 위해 르엘 스튜디오에서는 우리아이가 공연이나 연주회 체육대회 등 소중한 날 사진이 필요한 때 사진 촬영을 해준다. 또 MBC ‘아빠어디가’와 같은 당일치기 여행 영상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에 맞춘 촬영이 지원되며 2주전에 미리 예약해서 촬영일정을 잡으면 가족 모두가 함께한 고품격 영상과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르엘 스튜디오의 이시홍 실장은 청운대학교 방송영상학과 출신으로 2009년 '제10회 대한민국영상대전'에서 대학부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MBC 스포츠카메라 활동과 다양한 광고영상을 제작한 뛰어난 실력가이다. 또 학창시절 청운대 사진동아리 ‘앵글스’에서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사진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인물사진을 담는 것이 특기이다.
이 실장은 “홍성맘들이 타지로 나가지 않아도 셀프스튜디오를 이용해 편하고 쉽게 아이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계의 부담은 최소로 줄이면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르엘스튜디오에서는 369정기권을 한정 판매한다. 369정기권은 3개월에 한번씩 한정된 숫자만 판매하는 시즌 한정권으로 촬영비용과 렌탈비를 포함해서 3회 이용권이 20만, 4회 이용권이 25만으로 성장동영상 구매 시 30% 추가 할인과 모든 액사 10% 할인 혜택이 주어져 더 저렴한 가격에 가족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위 치 : 홍성읍 월산리 841-4번지 1층
청솔칡냉면 맞은편
이용요금 : 1타임(2시간) 평일 7만원 주말 9만원
카메라 대여비(기본렌즈 포함) 시간당 1만5000원
연 락 처 : 041-632-1535
010-3288-9551
운영시간 : 10:0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