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소통의 장 마련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지난달 30일 오전 시간을 이용해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예비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본 교육은 홍성교육지원청과 홍성가족센터가 매년 연말 업무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 생활 적응과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올해 교육에도 예비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30여 명이 자녀와 함께 참석해 현직 교사들로부터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듣고, 베트남·러시아·중국어로 된 학교생활 안내 자료를 함께 살펴보며 궁금한 내용은 묻고 답하는 등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참여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학부모는 “한국에서 아이를 초등학교에 처음 보내게 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선생님이 친절하게 학교생활을 안내해 주셔서 안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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