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의 공약이기도 한 ‘광천읍 광천역사 중심거리 진입도로 개설’ 사업의 예상 총 사업비는 85억 원이다.

장항선 개량 2단계 광천역사 이전(신축)과 광천역 일원 개발계획에 따라 단절된 도로의 순환교통망 구축을 통한 주민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난 2024년 군 계획시설(도로)입안과 주민의견 청취가 있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계획시설(도로) 결정이 고시됐다. 사업내용은 크게 세가지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신진교차로부터 하나로마트(중로 2-8호)에 이르는 778m 길이 폭 15m(2차로, 양측보도) 도로를 개설한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광천역사와 시장 사이에 기개설된 786m의 도로와 이어지게 된다. 또한 국도21호선에서 광천신역사에 이르는 길이 410m, 폭 15m(2차로, 양측보도)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신진2리마을에서 광천신역사(소로 2-44호)에 이르는 길이 72m, 폭 8m(보도 없음)의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설명회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는 보상협의와 행정절차를 이행할 전망이다. 2026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도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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