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3000만 원 특례보증 지원
홍성군은 소비심리 위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 불안정에 따른 대출 부담과 경영 불안감으로 자금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96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홍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3000만 원 이내로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2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으로 시행된다.
또한 대출금리의 상한제와 연 대출이자의 1.5% 지원, 연 0.9% 이내의 보증료 우대 적용으로 금융기관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보증드림’ 앱(어플)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 후 ‘2025년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을 선택해 진행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041-630-7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용록 군수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줄어 특히나 소상공인분들의 경제적 생활에 큰 걱정이 된다”며 “이번 특례 보증으로 소상공인분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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