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 공무원들과 역랑강화 및 역할 제고를 위한 업무 연찬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복지서비스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읍·면 △복지정책과 △가정행복과 분야별 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복지 분야별 사업계획과 올해 달라지는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청취와 업무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직원 간 업무 연찬을 통해 복지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지침과 매뉴얼을 공유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다변화된 복지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촘촘한 복지안정망 구축으로 홍성군 최고의 복지서비스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40여 명의 고충과 업무 여건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용록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홍성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이 소외받는 이웃들의 따뜻한 손과 발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