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철 맞이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나서

홍성군은 지난 11일부터 3주간 개학철을 맞이해 홍성군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홍성군,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등 관공서뿐 아니라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홍성군지회, 충남녹색어머니회 홍성지대 등 민간 단체에서도 40여 명이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학교 앞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피켓을 통한 홍보와 모범운전자와 경찰의 교통지도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학생들에게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순광 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확립하고,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습관과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성경찰서를 비롯한 교통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해 홍성군민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오는 27일까지 홍북초, 용봉초, 홍남초에서 개학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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