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만들며 자연보호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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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만들며 자연보호 일깨워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4.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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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초 학생들 30여명 참가
갈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완성된 새집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린스타트홍성네트워크(회장 조관영)와 한국조류보호협회 홍성군지회(지회장 모영선)는 지난 18일 갈산초등학교에서 ‘생태보전을 위한 새집 지어주기’ 활동을 전개했다.
갈산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5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자연보호 마음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만든 새집을 학교 내에 있는 나무에 달았고 주최 측에서는 앞으로 새집을 단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직접 관찰하면서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여가도록 할 방침이다.
모영선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지역 내에서 환경보호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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