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인호)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총 71개소의 어린이 102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 편식예방 방문교육을 진행했다.<사진>

‘나 좋아하니? 당근!’이라는 주제로 뿌리채소의 종류와 생김새 등에 관한 편식예방 교육은 단순한 내용 전달 수업이 아닌 체험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와 돌봄 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당근라페 샌드위치를 만들어보고 맛보는 활동을 진행해 평소 당근을 거부하던 어린이들조차 당근 활용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다고 전했다.

배인호 홍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당근과 같은 건강한 식재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따뜻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