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복지 모델 전국 첫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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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복지 모델 전국 첫 탄생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3.05.0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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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복지센터 개소

 


가출청소년과 학대·방임된 노인을 제도권에서 정식으로 돌보는 새로운 복지서비스가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홍성군은 홍성읍 대교리에 다기능복지센터를 마련하고 2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는다.

다기능복지센터는 9명의 학대·방임된 노인을 돌보는 노인의료공동생활가정과 16명의 장·단기 가출청소년을 돕는 청소년쉼터가 같이 들어선다. 연면적 749.96㎡, 대지면적 393.3㎡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다기능복지센터는 총사업비 12억9400만원이 지원됐다. 다기능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청로회(회장 이철이)에서 위탁을 받아 시설장 1인과 종사자 4인이 함께 운영한다.

이철이 회장은 "지난 19년간 무허가 건물에서 가출청소년들을 돌보다 이렇게 제도권에서 위기의 청소년들을 받아주니 너무 기쁘다"며 "다기능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독거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안정적인 보살핌을 받게 되는 새로운 복지서비스로 정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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