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생활 이동권 확보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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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면, 생활 이동권 확보위한 토론회 개최
  • 김용환 인턴기자
  • 승인 2025.12.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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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불편 해소·주민 이동 편의 개선

홍성군 장곡면(면장 유대근)은 지난 11일 장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곡면 주민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이번 토론회는 마을 간 대중교통 이용 불편, 농촌 고령층의 이동 문제, 생활권 내 필수시설 접근성 향상 등 주민들의 일상적 이동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노인회, 지역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농촌형 교통모델(100원 택시·공공형 버스 등) 확대 필요성 △기존 버스 노선 조정 및 증편 △취약계층 이동 지원서비스 강화 △면 단위 순환형 이동수단 도입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대중교통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고령 인구가 우리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교통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이 바라는 요구사항을 수렴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곡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준희 장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이동권은 단순한 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생활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주민자치회에서도 교통 불편 해소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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