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지·불법 찬조금 특별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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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불법 찬조금 특별 감찰
  • 이석호 편집국장
  • 승인 2013.05.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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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스승의 날 전후
강도높은 점검 벌일 계획

충남교육청은 이달 중 촌지 수수나 불법 찬조금품 조성 등에 대한 집중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5월은 스승의 날을 포함해 각종 수련회, 운동회, 수학여행 등 촌지 수수나 불법 찬조금품 모금 가능성이 높은 시기여서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동안 촌지 수수나 불법 찬조금품을 모금하거나 묵인하는 행위, 금품수수, 행동강령 책임관의 역할 수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이번 특별감찰은 각종 제보 등을 활용해 암행감찰 방식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촌지수수가 확인될 경우 징계양정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촌지와 관련된 민원이 발생한 적은 없으나 불법 찬조금 조성은 아직도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중점적인 감찰활동을 벌이게 됐다"며 "특히 스승의 날 전·후나 수련활동, 운동회, 학년말 등 취약시기에는 감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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