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 한기원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한 해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의원과 직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도지사, 교육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마음 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의원과 전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및 오찬 △우수 의원·직원 표창과 공로패 수여 △2025년 의정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에서는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장 우수의정대상을 비롯해 총 19명(의원 7명, 직원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공로패도 함께 전달됐다. 이어 상영된 ‘2025년 함께한 시간’ 영상은 한 해 동안의 주요 의정활동과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홍성현 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의회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에는 붉은 말의 역동적인 기운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도민을 위한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어가며,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