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순 홍성군의회 의원이 18일 열린 제31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과와 감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사진>
윤일순 의원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점을 언급하며, “이번 축제는 홍성군의 매력과 가능성을 대내외에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성과가 집행부와 유관기관, 현장 인력, 자원봉사자, 참여업체, 그리고 군민들의 협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임을 강조하며, 축제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현장을 지켜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윤 의원은 세계 7개국 133명의 공식 대표단이 홍성을 방문해 교류 활동을 펼친 점을 언급하며, 이번 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국제적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고 밝혔다. 또한 드론 라이트쇼와 친환경 용기 사용 등 탄소중립을 실천한 친환경 축제로서의 의미도 함께 평가했다.
아울러 홍성사랑 국화축제, 농촌체험한마당, 홍성유기농페스타, 평생학습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111개 부스, 144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언급하며, 먹거리 중심을 넘어 문화·체험·경제를 아우르는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또한 축제 기간동안 매일 600여 명의 공무원과 총 4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안전관리와 주차지원 등에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의 헌신이 축제를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로 이끈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축제가 내포천애 농축산물 홍보와 홍성상설시장, 명동상가 등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윤일순 의원은 “이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홍성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상생하며 성장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군민과 행정,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축제로 키워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