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회장 주진익)가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표창 수여식은 지난 16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충남도지사 표창 수여식’에서 진행됐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가 주관했다.

이번 표창은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일 공감대 형성 활동과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높이 평가해 수여됐다. 충남지역 전체 수상자 20명 가운데 홍성군협의회에서는 △박한숙 부회장 △김미숙 국민소통분과위원장 △이정희 홍성군의회 의원 △이헌용 역량강화분과위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지역 차원에서 평화·통일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꾸준한 활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기반 조성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속에서 민주평통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풀뿌리 통일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