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성공전략 '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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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성공전략 '골몰'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6.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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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축제위원회 개최
내포축제 등 개선안 논의

지역축제의 발전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홍성군 축제위원회(위원장 염창선 부군수)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17명, 군내 5개 축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올해 개최 예정인 홍성내포문화축제,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축제, 남당항 대하축제, 남당항 새조개 축제, 백야 김좌진 장군 전승기념 축제 등 5개 축제의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축제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축제위원들은 홍성에서 개최되는 주민화합형 지역특성화 축제(홍성내포문화축제, 백야 김좌진 장군 전승기념 축제)와 지역경제 지향형의 특산물축제(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축제, 남당항 대하축제, 남당항 새조개 축제)의 개선과제에 대해 심도 있은 논의를 벌였다.
홍성내포문화축제의 경우 방문객이 연인원 17만명에 달하고 2011년, 2012년 연속 충남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최대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나 축제명칭 문제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미흡 등이 지적돼 이에 대한 개선과제를 논의했다.

남당항에서 열리는 새조개·대하 축제는 그간 파라솔 등 불법건축물에 의한 영업으로 발생했던 갈등이 올해 새로 개장하는 남당항해양수산복합센터를 중심으로 외적 여건이 한층 개선됨에 따라 축제 프로그램 다양화, 평가 수행 등을 통한 발전계획이 논의됐다.
지난해부터 광천상인회 중심으로 축제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던 광천토굴새우젓 재래맛김 축제는 조속히 축제 추진위원회 조직 구성과 장소 선정을 마무리하고 편의시설 및 체험프로그램 확충 등의 개선점을 추진해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도록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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