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은 지난달 27일 사업단 주차장에서 혈액수급이 어려운 하절기를 맞아 홍주일보사, 사회복지법인 청로회, 천수만사업단 홍성지사 등 지역 유관기관 직원들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휴가철인 7~8월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20대에 치우쳐 있는 혈액수급에 보태미 되기 위해 마련됐다.
천수만사업단 직원들은 2주일 전부터 홍성관내 관공서 및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에 포스터를 부착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한경 천수만사업단장은 "2010년부터 해마다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생명존중 및 참사랑 실천으로 공사와 지역민이 하나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