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향교서 학술행사 열려
충절의 고장 홍성이 낳은 많은 충절위인들의 정신적 배경이 되면서 지역의 사상적 뿌리를 형성한 대유학자 남당 한원진 선생을 재조명하는 학술행사가 진행됐다.
청운대학교 남당학연구소가 주관하고 홍성군과 홍주향교의 후원으로 열리는 남당전통문화대학이 지난 25일 오전 10시 홍주향교에서 임원빈 순천향대 교수의 '홍성의 인물 남당 한원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강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청운대학교와 손잡고 남당학연구소를 개소하면서 남당 한원진에 대한 본격적인 재조명 노력에 착수한 바 있다.
올해는 남당학연구소를 중심으로 남당전통문화대학을 운영하는 등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발간 등을 통해 남당학에 대한 선양과 지역문화 창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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