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역 표준점수 평균 향상도 전국 상위권
충남 고등학생의 수능 성적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3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에 따르면 충남도 일반고 73개교 1만3011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 향상도에서 언어 영역 5위, 수리가 영역 2위, 수리나 영역 5위, 외국어 영역 4위 등 높은 성적 향상도를 보였다.
이같은 성적향상에 힘입어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도 언어 영역 전국 9위, 수리나 영역 전국 7위 등 지난해보다 2-3단계씩 올라섰다. 상위 1·2등급 비율은 언어 6위, 수리가 8위, 수리나 6위, 외국어 9위 등 전체적으로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하위권 학생들의 성적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성적이 2년 연속 향상된 것은 학교 현장에서 가르침에 헌신하는 교사, 배움에 적극적인 학생, 그리고 교육가족들의 학력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모아져 이루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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