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9월 '생명 사랑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에서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자살예방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관내 사회복지공무원과 마을이장 등 100여명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하는 위촉장 수여 및 생명사랑 서약서 낭독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자살예방교육, 웃음치료, 자살예방 UCC상영 등을 통해 생명윤리의식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자살예방 관련 패널 등 자료전시 △생명사랑 서약서 서명 및 홍보물 배부 △음악동아리 '홍주기타랑'의 연주회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형식의 자살예방 캠페인이 전개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을 한 자살예방의 달 행사가 지역 내에 자살예방에 대한 주위를 환기시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