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예술창작 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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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예술창작 공간 탈바꿈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10.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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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 프로그램 운영
5명 예술인 12월까지 활동

홍성전통시장이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문화연구소 길은 '2013충남도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홍성전통시장 내에 '예술창작공간 길' 개소식을 개최하고 예술인 입주 창작공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연구소 길에 따르면 홍성시장조합 A동 2층에 위치한 예술창작공간은 음악, 회화, 설치미술, 퍼포먼스아트, 커뮤니티아트 등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입주하는 다원예술공간으로 운영된다.
입주작가들은 총 5명으로 최근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진작가들로 구성됐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 동안 전통시장 내 예술창작공간에 입주하며 작품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최철 문화연구소 길 소장은 "장날마다 일반에게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해 예술창작활동을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홍성전통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예술창작활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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