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기센터, 소비촉진 행사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사육 농가를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닭·오리고기,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지난 19일과 20일 관내 가금 사육 농가의 닭·오리고기 가공 제품과 계란 등을 구매해 전 직원들과 나누는 등 A․I여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의 아픔을 더는데 앞장섰다.
또한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삼계탕을 마련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닭·오리고기 먹는 날’로 정해 관내 닭․오리소비가 촉진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닭·오리고기와 계란 등은 안전하고 70도에서 30분, 75도에서 5분간 익혀 먹으면 해가 없다”며 “주변에 닭·오리고기와 계란의 안전성에 대해 알리고 소비촉진을 권장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사육 농가를 돕자”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