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산업지도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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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업지도 확 달라진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3.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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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0곳 완공 13.18㎢ 공급 … 6개 지구 산단 연내 착공

충남지역에 올해 20개 지구 산업단지가 준공돼 산업용지 13.18㎢가 기업에 공급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일반산업단지 9곳과 농공단지 11곳 등 모두 20개 지구의 산업단지가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총 13.18㎢의 산업용지가 확보돼 기업에 제공된다.
연내 준공되는 일반산업단지는 천안 제3, 천안 제5, 대산, 서산테크노밸리, 논산동산, 예당, 아산디스플레이1, 홍성, 합덕 등 9개 지구 11.77㎢이다.
또 정안2, 의당복합, 월미2, 인삼약초, 은산패션, 은산2, 서면, 종천2, 광천2김특화, 갈산2 등 10개 지구 농공단지 1.37㎢와 태안 도시첨단산업단지 0.04㎢도 올해 준공된다.
도내 산업단지 분양률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87%이며 국가산단 71.2%, 일반산단 90.9%, 농공단지는 96.2%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음봉디지털, 현대대죽, 서산남부, 예산신소재, 계룡, 강경 등 6개 지구 산업단지 2.72㎢이 올해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등을 마무리 짓고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도는 올해 20개 지구 산업단지에 대한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비 1277억원이 국비로 지원됨에 따라 도내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대규모로 산업단지가 준공되는 것은 수요자 중심의 산업입지 공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올해 20개 지구가 계획대로 준공되면 도내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충남의 산업지도가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산업단지는 국가산단 2개소 15.48㎢, 일반산단 29개소 42.89㎢, 도시첨단산단 1개소 0.04㎢, 농공단지 17개소 2.57㎢ 등 모두 49개 지구 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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