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교통사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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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교통사고 급증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3.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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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45건…사망 22명

지난해 홍성지역 교통사고 발생률이 급증하고 부상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이 집계한 ‘2013년도 교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445건으로 2012년도 314건에 비해 131건(41.85%) 증가했다. 교통사고로 인해 22명이 사망하고 67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년대비 3명(12%)이 감소한 반면 부상자는 213명(47.01%)이 늘어났다.
자동차 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승용차가 24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승합차 23건, 화물차 124건, 이륜차 19건, 원동기 7건, 농기계 4건, 기타 23건 등의 순이다.
사고유형별로는 차와 차가 부딪혀 발생한 사고가 3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와 사람 간 사고가 100건, 차량단독 2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사망사고의 경우 차와 사람 간 사고에서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에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급증한 것은 내포신도시 내 아파트 입주민이 늘어나고 각종 공사차량이 증가하는 등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교통량 급증이 주요 원인이라고 홍성군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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