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배출시점부터 분리배출 할 수 있는 분리형 쓰레기통을 보급한다. 군에 따르면 분리형 쓰레기통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쉽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2개 1세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연속형 롤 종량제봉투 및 리필봉투를 이용해 쓰레기가 찰 때마다 버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편리함과 실용성이 뛰어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급 중인 쓰레기통은 37ℓ용량의 일반쓰레기통과 재활용품 쓰레기통이 한 세트(340×250×550㎜)로 되어 있으며 1세트 당 가격은 5만6000원으로 이중 군에서 64%를 지원해 개인은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군은 단독 및 공동주택, 사무실, 점포,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5일까지 읍·면별로 구입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5월 2일까지 분리형쓰레기통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김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