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성에서 전통문화 익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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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에서 전통문화 익혀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4.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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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재 사업 연중 운영 상설 프로그램 등 다채

홍주읍성 등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각종 문화사업이 이달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홍성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14년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에 ‘생태학교 나무(이사장 모영선)’가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홍주읍성의 안회당(동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쌩쌩(生生) 달리자! 홍주성 한바퀴’라는 주제로 홍성의 대표 문화재인 홍주읍성과 관아시설을 활용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과 상설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인 ‘홍주목사 생생 체험학교’는 홍주읍성 시설물을 탐방하는 홍주목사 체험, 기타 홍주의 문화재를 탐방해 보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4월부터 9월까지 4기수(각 기수별 4회 수업)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상설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안회당, 연꽃향기에 취하다’는 제목으로 6월과 9월 중 안회당을 작은 전통찻집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홍주읍성에서 과거시험, 문인화, 서예 부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지역문화재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홍주읍성 일원의 안회당, 여하정, 조양문 등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역사교육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홍성 지역민에게 문화재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안내 및 참가문의는 홍성생태학교 나무(635-910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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