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극제 홍성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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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극제 홍성서 팡파르
  • 양혜령 기자
  • 승인 2014.04.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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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일 홍주문화회관서
홍성무대 등 5개 극단 참가
전국연극제 출전 놓고 경합

충남지역 연극인들의 축제인 ‘제32회 충남연극제’가 오는 25일 홍성에서 막이 오른다.
충남연극협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홍성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2회 충남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충남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가 주관하는 ‘충남연극제’는 극단 홍성무대를 비롯해 서산 극단 둥지, 보령 극단 대천, 천안 극단 날개, 아산 극단 아산 등 충남지역 5개 극단이 참가해 전국연극제 출전 티켓을 두고 열띤 경합을 벌인다.
지난해 충남연극제 대상을 거머쥔 홍성의 유일한 극단인 ‘극단 홍성무대’는 25일 오후 7시 30분 전인섭 대표의 창작초연 작품 ‘봉선화, 별빛을 물들이다’로 첫 무대를 장식한다.
‘봉선화, 별빛을 물들이다’는 뚝방촌에서 아무 희망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돈과 명예, 권력보다도 사랑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6일 오후 7시30분에는 극단 둥지의 ‘무지개를 사세요’가 무대에 오르며 27일 오후 7시30분에는 극단 대천의 ‘그여자의 소설’이 공연된다.
28일과 29일 오후 7시30분에는 극단 날개(회향)와 극단 아산(연탄집 흰둥이)의 작품이 각각 선보인다.
충남연극제 폐막 및 시상식은 29일 오후 7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충남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은 오는 6월 14일부터 군산시서 열리는 ‘제32회 전국연극제’에 충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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