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8월 방한 관내 순교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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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8월 방한 관내 순교지 관심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4.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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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언론기자단 방문 순교성지 현장 답사

중앙언론 문화부 기자 20여명이 지난 23일 홍성읍에 산재한 천주교 성지를 찾아 현장답사 등을 진행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중앙언론 기자단의 이번 방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국내 방한 일정 중 당진 솔뫼성지 등을 방문하는 것에 앞서 사전 조사차원의 답사로 진행됐다.
20여명의 문화부 기자단은 이날 문화해설사의 인솔 아래 홍주옥사, 홍주동헌 터, 북문터 인근의 옛 저자거리 터 등 홍성읍성 일대의 천주교 성지를 비롯해 월계천변에 조성된 참수터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옛날 홍주목이 충남 서부권을 관할하던 행정중심지였던 만큼 당시 순교를 당한 이들의 규모도 컸다”며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계기로 홍주읍성 순교성지에 대한 관심이 보다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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