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전국연극제 출전
극단 홍성무대가 작품 ‘봉선화, 별빛을 물들이다’로 제32회 충남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연극협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홍성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2회 충남연극제를 개최, 극단 홍성무대가 충남도지사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극단 홍성무대는 이번 수상으로 오는 6월 15일 군산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전국연극제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충남도와 충남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가 주관한 이번 ‘충남연극제’는 극단 홍성무대를 비롯해 서산 극단 둥지, 보령 극단 대천, 천안 극단 날개, 아산 극단 아산 등 충남지역 5개 극단이 참가해 전국연극제 출전 티켓을 두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경연에서 극단 홍성무대는 전인섭 대표의 창작초연 작품 ‘봉선화, 별빛을 물들이다’로 첫 무대를 장식한 데 이어 최고의 영예인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상 △극단 홍성무대 ‘봉선화, 별빛을 물들이다’ □금상 △극단 회양 ‘날개’ □은상 △극단 둥지 ‘무지개를 사세요’ □연출상 채필병(극단 날개) □희곡상 전인섭(극단 홍성무대) □최우수 연기상 △조진행(극단 대천) △김수란(극단 둥지) □우수연기상 △최문복(극단 홍성무대) △임재자(극단 둥지) □신인연기상 △김영은(극단 날개) △최은주(극단 대천) □무대예술상 한명수(극단 날개) □공로상 △최용락(보령) △이고운(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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