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반대와 사회공공성강화를 위한 홍성지역대책위원회’ 지난 1일 홍성의료원로비에서 의료민영화반대를 위한 2차 공동행동의 날을 갖고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국민 서명 운동’ 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운동’ 등을 벌였다. 이날 충남보건의료노조, 홍성의료원지부, 홍성YMCA, 녹색당, 최선경 군의원 등 시민사회단체 및 노동단체를 비롯한 대책위 관계자 20여명은 의료원 로비에서 의료원을 찾은 군민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과 선전전 등을 벌였다.
홍성지역대책위 관계자는 “국민의 70% 이상이 반대하는 의료민영화를 공청회 등 제대로 된 공론화 과정조차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이 돈만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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