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생햄‘벨라몽’ 제2롯데월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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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생햄‘벨라몽’ 제2롯데월드 입점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7.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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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축산 브랜드 인지도 향상 기대

 

홍성군이 개발한 생햄 브랜드 ‘벨라몽<사진>’이 서울 송파구에 건설 중인 제2롯데월드에 입점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군에 따르면 벨라몽은 조만간 개장 예정인 제2롯데월드몰의 롯데마트 판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서부충남고품질양돈클러스터 사업단(대표 윤영우)에서 운영한다. 판매코너 입점은 매월 고정지출이 발생하는 임대차방식이 아닌 수수료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 운영부담을 덜었다.

또한 생햄인 벨라몽은 물론, ‘뒤스부르크’, ‘세미살라미’, ‘비어슁켄’ 등의 가열햄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군이 지난 2007년부터 개발에 착수 제품화한 생햄 ‘벨라몽’은 돼지뒷다리를 통째로 염지해 2년 동안 발효시킨 생햄으로 치즈처럼 부드럽고 육포처럼 진한 맛을 담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생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서부충남고품질양돈클러스터 사업단에 생햄 공장을 위탁 운영해 왔다. 사업단은 지난해 13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2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홍성의 브랜드를 알리고, 홍성의 명품 양돈제품을 알릴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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