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한국챔피언전 홍성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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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한국챔피언전 홍성서 열린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10.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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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제일고서 25일 개최

한국프로복싱연맹(이하 KPBF) 3대 타이틀 매치<사진>가 오는 25일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축제가 열리는 광천을 찾아온다. 4전5기의 신화를 이룬 복싱스타 홍수환, 한국인 최초 세계권투협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장정구, 19연승 돌주먹 박종팔 등 1970년대 다 같이 힘들었던 시절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던 프로복싱 경기가 오는 25일 광천토굴새우젓 재래맛김축제가 열리는 광천에서 열린다.

KPBF(회장 현병훈·홍고32회)는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광천읍 광천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KPBF 3대 타이틀 결정전 및 유망신인선수 대회를 개최한다. KPBF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플라이급·밴텀급·페더급 등 3개 체급 타이틀 결정전이 열리며 경기에서 승리하는 선수가 한국챔피언에 오른다.

플라이급에는 KPBF 플라이급 1위 송세준 선수와 전국신인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한 김우현 선수가, 밴텀급에서는 경기도민체전 복싱 우승자인 이기선 선수와 전국아마추어 복싱대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채종선 선수가, 패더급에는 KPBF 페더급 1위의 임철현 선수와 신인왕전 페더급 우승을 차지한 신현제 선수가 각 체급의 한국챔피언 자리를 놓고 승부를 겨룬다.

현병훈 KPBF 회장은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KPBF 3대 타이틀 결정전을 광천토굴새우젓 재래맛김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광천읍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도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KBS-N 스포츠를 통해 오후 7시부터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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