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홍성여자고등학교 안소영·옥소림(2년) 학생이 2014 지역신문컨퍼런스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소영·옥소림 학생은 지난달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4 지역신문컨퍼런스’ 시민기자 기사대회에서 ‘졸업 후 홍성에 살어리랐다’를 주제로 발표해 동상을 수상했다.<사진>

안소영·옥소림 학생은 학업을 마친 후 홍성에 남을지 아니면 타지로 떠날지를 주제로 홍성여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객관적이면서도 파급력 있는 기사를 작성했으며, 청중을 휘어잡는 발표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건전한 지역신문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신문 언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신문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경제와 언론, 젊은 기자의 창, 대학생들의 눈으로 지역신문의 발전 방향을 찾아 본 미래기자의 눈 등을 비롯해 지역신문의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홍주신문을 비롯한 각 지역신문사의 부대전시 등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