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이주민센터 다문화도서관서 지난 7일 열려
대상 홍성초 이준서 학생… 남매 수상자도 눈길

2014 제2회 홍주신문 NIE ‘나만의 신문 만들기’대회 시상식이 지난 7일 홍성이주민센터 다문화도서관에서 개최됐다.이날 본사 한관우 대표이사, 최선경 군의원, 전종현 갈산중·고교 교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시상식과 함께 도서관 복도에 수상작을 전시해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작품을 비교해 보고 사진을 찍는 등 작은 축제의 장이 되기도 했다.대상은 ‘오키나와 해양생태 문화탐방’을 제작한 홍성초등학교 이준서(6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학이 나는 날’을 만든 전고은, 김여명, 최연수(갈산중) 학생,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Together News·우리가족이 함께 만든 이야기’를 제작한 이하민(금당초·5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전옥자 갈산중 교사, 장건 홍성초 교사가 수상했다. 이외에 초등부, 중등부 2개 부문에서 총 19개 작품의 입상자 60여명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갈산중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 1작품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작품이 선정됐으며, 2년 연속 지도교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요원(6년) 학생과 동생인 이도원(3년) 학생 남매가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관우 대표이사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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