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163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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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163회 임시회 개회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4.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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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의장 이규용)는 지난 15일 부터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6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2007년도 일반및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 군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도청이전에따른 구도심공동화방지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및 활동계획서 채택 조례안 7건 등을 처리 할 예정이다.
원도심 공동화 배경으로 홍성군은 행정, 상권, 교육, 주거기능의 중심지였으나 홍북면과 예산 삽교읍 일원에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원도심의 중심기능이 외곽으로 분산됨에 따라 기존의 중심적 기능이 군내 전지역에 걸쳐 지역경제 기반상실 및 홍성군 공동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홍주성 복원 연차사업 관계로 법원, 검찰,세무서 등이 시내 외곽으로 이주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청, KT 등 민간건물과 함께 이주가 예상되며,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로 가일층 도심공동화 현상이 시내 전역으로 파급될 것으로 보고 대표적인 홍성읍의 중심상권이 열악할 것으로 예상되어 군 전체적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홍성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과 기업체 총36개소에 대해 현장답사를 실시하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등을 적극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키로 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4월23일에는 김원진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안'으로 공동주택의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지원기준 및 방법을 정하여 지원코자 하는 내용과 오석범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결성농요 전승보전 육성지원조례안’은 결성농요를 전승 보급시키기 위한 농요 전수관의 설치 운영 및 육성지원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군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임금동의원 5분발언 전문
홍성군의회 임금동의원은  5분 발언해서  마을안길 포장관리 철저와 보령~안면간 연육교설치에 따른 우리군내 변화의 바람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내용을 제안 했다.
임의원은 첫째로 군내 마을안길 및 농어촌도로 포장과 관리실태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며, 마을 안길은 노폭이 3m이므로 협소한 관계로 차량 상호 교행이 곤란하여 많은 불편이 발생되고 있는바, 우선 도로 설계 시 차량의 상호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50m 내외의 구간별 교행 지점 설치가 절실하다고 했다.
포장된 도로의 경우 하절기 강한 우수 등으로 인하여 도로 노견이 세굴되어 도로의 균열 및 파손 등 도로관리 부실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포장 갓길 세굴된 부분을 돌로서 채워주는 등 사전 예방하자는 목적이 있고 군내 마을안길이 현재 많이 파손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상하수도 공사 등으로 도로를 종단하여 굴착시 갓길 부분은 지반이 약한 관계로 길 전체가 무너지고 있으므로 도로 중앙부분 절단 굴착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여야 한다며, 그리하여 마을안길 및 농어촌도로 관리 사업비를 별도의 예산을 세워 읍.면장에게 배정 철저히 관리토록 함이 타당하다고 생각되며 제안의 말씀드리며 군의회의 회기때마다 현장답사도 하여 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제안했다.
 임의원은 둘째로 보령~안면간 연육교 설치에 따른 군내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제안했다.
서해안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국가사업인 보령~안면간 연육교 13.5㎞ 공사가 금년 하반기 턴키방식으로 입찰공고 등 설계를 거처 2010년 3월경 공사를 착공하여  총4,890억원 공사비로 2016년 완공할 계획으로 되어 있으며, 향후 사업이 준공되면 수도권 등 관광객이 장항선 열차와 서해안 고속도로 등과 연계 안면도 등을 경유하여 보령으로 대부분 이동하는 등 홍성지역의 관광객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관광 수요 창출 대안으로 안면도 영목항과 군내 죽도를 경유 서부 남당항을거쳐 서부 하리가 종착지로 연계한 관광 유람선 사업이 필요하다며, 타당성 검토을 제안하고, 우리군의 인근에 보령항이나 안흥항에 유람선 사업이 오래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관하여 자문도 받아 연구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수도권 등 관광객 대부분이 충남 서해안 관광을 위해 홍성 IC 나들목을 통해 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광객을 우리 홍성지역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나들목 입구에 홍성관광 안내 센터 및 특산물 홍보관 등의 설치 운영이 절실하다며, 이에 대한 적극 적인 검토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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