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대책·조례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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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대책·조례마련 절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4.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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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으로 축산농가 시름… 하루빨리 벗어나길

한돈협회 손세희 홍성지부장<사진>은 “계속되는 구제역으로 농가들의 시름이 크다”고 밝혔다. 현재 구제역 비 발생 농가는 출하가 가능하지만 발생 농가의 경우 출하 제한뿐만 아니라 정부 수매 살처분 등의 대책도 마련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또 이동제한으로 인해 오·폐수 처리는 물론 매몰로 인한 악취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손 지부장은 “이렇다 할 대책이나 조례가 마련되지 못해 구제역 농가들은 다리 뻗고 잠도 못 자는 실정”이라며 “냄새 제거 등 환경적 기술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지만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농가를 대표해 널리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한 대책 마련이 이루어져 농가와 주민 모두 하루빨리 구제역에서 벗어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구제역 발생농가는 모두 32개 농가로 한돈협회와 축산 농가는 백신 접종, 모임 자제, 차량소독 등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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