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Wee센터, “우린 또래상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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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Wee센터, “우린 또래상담자”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6.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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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또래상담자 교육

 

또래상담자 교육 모습.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 홍성 Wee센터는 Wee 클래스 미구축 중-고 6개교 83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찾아가는 또래상담자 교육을 실시한다. 또래상담이란 또래상담 훈련을 받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비슷한 연령대의 또래들과 지지적인 관계를 맺고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또래에 의한 상담을 말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친한 친구가 5명씩 늘 때마다 자살 생각이 10.05%씩 줄고, 가해자수는 약 3명씩 줄 때마다 자살 생각이 13.86% 감소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뽑은 고민상담 대상 1순위인 ‘또래친구’를 통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다. 또래상담은 고민이 있는 학생들이 자기와 같은 또래에게 쉽게 마음을 열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갈산중, 결성중, 홍성서부중, 금마중, 광흥중 등 5개교 21명과 홍성고등학교 62명의 또래상담자들이 모집되었고, 홍성 Wee센터는 지난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각 학교 교실로 찾아가 또래상담자 교육을 진행한다. 또래상담자 교육은 또래상담자로 활동할 학생들에게 또래상담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및 대화방법을 훈련시키며 교육 내용은 친한 친구되기, 대화하는 친구되기, 도움주는 친구되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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