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전입 초기단계부터 지원하기 위한 귀농귀촌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읍·면사무소에 귀농귀촌 신고함을 비치해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미처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군에서는 귀농·귀촌인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을 마련해놓고 있으며, 특히 귀농현장실습지원과 멘토링지원, 귀농인인력지원, 친환경꾸러미 지원같은 경우 정착 초기 자본력과 기술력에서 미진한 귀농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사업이다. 또한 지원책이 아니더라도 홍성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대표 강경안)에 방문하면, 초기상담을 통해 지역탐색을 도와주고, 더 나아가 귀농 선배와의 연결을 통해 보다 빠른 정착을 돕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군으로 귀농 귀촌하는 실질인구는 많으나, 귀농 귀촌신고에 누락돼 지원정책 수립에도 애를 먹는다”며, “새로이 전입하는 귀농 귀촌인들이 적극적으로 신고 제도를 이용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