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선거운동 시작…18일 투표
금마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영제 전 조합장과 이장영 씨가 다시 맞붙는다.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금마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영제 전 조합장과 이장영 씨가 후보자로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금마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투표일은 18일로 금마농협 2층 회의실에서 투·개표가 이뤄진다. 선거운동은 5일부터 시작된다.
금마농협은 지난 9월 조합장선거 후보자였던 이장영 씨가 제기한 선거무효확인소송 1심에서 무자격 조합원의 투표 참여로 패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영제 전 조합장은 지난달 22일 조합장 직에서 사임해 보궐선거가 열리게 됐다.
금마농협은 보궐선거 선거인단(조합원)은 1200여 명으로 추정산하고 있다. 금마농협 관계자는 “미자격 조합원과 사망, 탈퇴 등을 정리한 조합원은 128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11동시조합장선거 당시 선거인단인 1415명보다 133명 줄어든 것으로 오는 8일 선거인명부 확정일이 지나면 정확한 선거인단 숫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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