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연 신임회장,이안재 옥천신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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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연 신임회장,이안재 옥천신문 대표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12.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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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신문 1세대 기자이자 경영자 “책무 다하겠다”

사단법인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 회장에 이안재<사진> 옥천신문 대표가 선출됐다.
전국 31곳 풀뿌리 지역 언론이 회원으로 가입된 바지연은 지난달 28일 전남 해남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15 바른지역언론연대 정기총회’에서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대표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 이 대표를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은 “지방분권 시대가 굳건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건전한 여론형성과 전달자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17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지역 풀뿌리 신문 1세대 기자이면서 경영자로, 지난 1989년 옥천신문 취재기자로 입사해 편집국장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편 1996년 창립된 바지연은 바른 언론을 지향하는 풀뿌리 지역신문들이 잘못된 언론구조를 개혁하고 올바른 언론문화를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 창립됐다. 이들은 '정기간행물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을 제정하게 하는 등 지역 언론개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에는 전국 풀뿌리 언론 중 내부 심사를 통과한 건강하고 바른 언론을 회원사로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 본사를 포함한 옥천신문, 양산시민신문, 해남신문 등 전국의 31곳의 지역신문사가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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