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이용자 없이 흉물로 전락해 방치되고 있던 홍성읍 월산육교가 철거됐다.<사진> 월산육교는 지난 2003년 월산택지개발사업 시 폭 3.5m, 연장 28m 규모로 설치된지 13년만에 철거된 것이다. ‘안전의 상징물’로 꼽히며 홍성읍 월산리와 오관리를 잇던 월산육교는 보행자 통행로 역할을 해왔지만, 2012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육교인근 교차로에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설치되면서 육교의 제구실을 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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