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메카 홍성군 정보화 마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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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메카 홍성군 정보화 마을 ‘인기’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10.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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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정보격차 줄이고 우수 농특산품 구매 ↑

농어촌 체험과 우수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홍성군 정보화마을이 체험객과 구매 문의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은 2002년부터 문당마을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농가수익 창출을 위해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화 환경조성과 전자상거래 등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는 정보화마을 사업을 추진해 3개 마을을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친환경의 메카로 알려진 홍성군은 충남은 물론 전국에 널리 알려진 ‘문당환경농업 정보화마을’,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체험 정보화마을’, 천수만 권역의 ‘속동갯벌 정보화마을’이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 인접해 남당항, 오서산 등 홍성8경을 비롯해 최영장군, 김좌진장군, 한용운선생, 성삼문선생의 생가의 문화재도 있어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동면의 문당환경농업 정보화마을(http://mundang.invil.org)은 전국 최초 오리농법을 도입, 한국 유기농업의 메카이며, 대안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음하는 마을로 벼 탈곡 및 수확하기, 문패만들기, 가훈써주기, 트랙터마차타기, 흑미염색, 비누만들기, 김장만들기, 메뚜기잡기, 대안에너지, 논생물조사 체험등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아울러 친환경칠색미 등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홍북면의 용봉산 정보화마을(http://ytour.invil.org)은 기암괴석과 풍부한 관광자원 국보급 문화재가 있는 용봉산아래에서 딸기따기, 방울토마토따기, 사과, 배따기, 두부만들기, 고구마캐기 등 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과 함께 현지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구매할 수 있다. 

서부면의 속동갯벌 정보화마을(http://sokdong.invil.org)은 서해안의 보고이며, 천수만권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체험마을로 한창 진행중인 갯벌 바지락체험과 배 낚시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에 승마장과 조류탐사과학관이 위치해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정보화마을 체험프로그램과 농특산품 예약은 각 정보화마을 사이트와 홈페이지 하단의 대표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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