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식 부군수 현안사업 파악 읍면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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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식 부군수 현안사업 파악 읍면순방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8.08.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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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곡면 면사무소 직원과의 만남

▲ 홍동면 현안사업 현장 답사

▲ 금마면 철마산 체육공원

▲ 결성면 농업박물관

▲ 은하면 군도 1호 확포장공사 현장

▲ 광천읍 먹거리타운 조성 예정지 답사

지난달 9일 취임한 홍영식 부군수의 읍면 첫 순방길이 끝났다.
첫날인 지난달 31일 갈산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의 주요현안 업무 파악 및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 홍 부군수의 읍면 순방이 7일 광천읍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홍 부군수의 이번 순방은 홍성군의 실정을 밀도 있게 파악하고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직내부 결속을 다지는 한편, 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 현장을 방문해 홍성군 발전 로드맵을 구상했다.
순방 일정으로는 7월 31일 갈산면, 서부면, 장곡면, 8월 1일 홍동면, 금마면, 4일 결성면, 은하면, 순방 마지막 날인 7일은 홍북면, 구항면, 광천읍을 마지막으로 취임 첫 순방을 마무리 했다.
다음은 홍 부군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첫 읍면 순방을 마쳤는데
우선 일정이 빡빡해 심도 있는 대화보다는 내 생각만 얘기하고 온 것이 안타깝다. 지역 공무원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울러  조직의 사기 진작을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더 끌어 안아줘야겠다. 또한 공무원들과 주민들과의 접촉이 미흡한 것 같더라.
사실 현장이 중요하다. 문제가 되는 곳은 지역주민, 담당자, 내 마인드와 노하우를 통해 협의하고 대화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해 조화롭게 접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소감은
현장 방문해보니 각종 용역보고회나 의회보고 관계가 이해가 갔고 주장하는 것들을 이해할 수 있는 도움이 많이 됐다.
공무원들의 업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방문으로 답사한 곳의 문제가 거론되면 나의 안목과 견해를 내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생각보다 교통이 열악한 것 같다. 소도로(마을 안길, 논밭길)의 비포장이 많더라.
순방 기간 동안 수많은 건의 사항들이 나왔다. 모두 예산과 집결되는 것들이므로 고민이 된다. 지역공무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
◆부군수의 역할은 무엇인가
부군수의 역할은 뒷바라지를 해주고 이끌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할 일은 많은데 군 제정이 열악해 읍면의 요구사항들을 모두 관철시킬 수는 없겠지만 나름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무원에게 당부내용
1. 동절기 전에 사업 발주하고 진행되는 사업 모두 동절기 전에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
2. 지역 여건과 특성을 살려 지역 발전을 꾀해라.
3. 매사에 긍정적인 자세로 경륜과 노하우를 살려 탄력적이고 융통성 있게 업무에 임해 달라. 민원인 입장에서 일을 하고 처리결과는 반드시 점검해서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라
4. 미래홍성건설을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이 돼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변화에 앞장서는 공무원이 돼야 한다. 자부심과 개척정신을 갖고 항상 공부하고 탐구하는 공무원이 되자.
5. 공무원 상호간 존중하고 아껴주는 분위기를 조성하자. 그러기 위해선 희생과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6~700여명의 홍성 공무원 모두 자기 책임을 다하자. 건강과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700여개의 톱니가 맞물려 굴러가는 수레바퀴라 생각해보자 하나의 톱니라도 어긋나거나 돌출행동을 한다면 그 수레바퀴가 제대로 굴러 가겠느냐? 사명감을 갖고 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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