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학교인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유병대)가 다양한 ‘소향 행복나눔 프로젝트’ 운영으로 2016 충남 영어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성여고의 영어 행복 나눔 프로젝트는 전교생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영어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영어스피킹대회, 영시낭송대회, 영시화전 등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영어 연극, 팝송, 뮤지컬을 반별, 동아리별 페스티벌로 진행해 의사소통능력과 국제화 시대에 대처하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특히,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도움으로 영국 스톡포트 칼리지(Stockport College) 학장인 리차드 에벤스(Richard Evance) 물리학 박사를 초청해 미래사회와 평생교육에 대비하기 위한 국제 언어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개최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켰다.<사진>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영어 관련 동아리를 조직해 외교부,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여러 나라의 정책과 문화 이해를 위한 자료 수집과 연구를 통해 영자 신문, 책자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하며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외국어교육부장 박희종 교사는 “다양한 영어 행복 나눔 프로젝트로 영어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즐겁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며 “앞으로도 영어를 통한 소통의 향기로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여고는 올해 충남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교육부 업무정상화 우수 학교 선정, 충남 체육교육 우수학교 선정 등 다양한 분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