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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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농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4.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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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주민과 상생 발전·나눔실천
홍성농협 정해명 조합장 모습.

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이 전국단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31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보험 및 신용사업 교육지원부문, 지도사업부문 등 종합적인 사업을 평가한다. 홍성농협은 농촌형 1그룹 99개 농협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2012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2013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2014년 농협총화상, 충남도농어촌발전대상을 받았다.

정해명 조합장은 “올해 경영방침은 지역경제를 중심으로 함께 성장하는 홍성농협이다”라고 말하고 “로컬푸드는 지역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모토로 출하농산물을 집중 관리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출하농가들은 지난해 67억여 원의 소득창출을 이뤘다. 로컬푸드의 성공적 정착으로 올해는 27농가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또한 10억여 원의 자금을 시설에 투자해 성출하기의 농산물들의 가격 하락에 대비해 저장고와 창고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자재백화점을 활성화시켜 1년에 14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업적은 직원들 모두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물이며 교육 업무 추진 기반 등이 마련돼 직원 역량이 향상된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 같이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지역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취약계층 복지사업 봉사단 운영, 다문화 2세 교육지원, 찾아가는 문화공연, 농산물 가공교육 등 지역밀착형 복지사업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주유소 대형화와 농자재 백화점 개장과 하나로마트 수익금을 교육지원사업과 복지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이다. 또한 지난 2015년 여성농업인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노인, 여성, 다문화복지에 적극 나서고 있기에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 지역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홍성농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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