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내에서
홍성군에서는 상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지난 13일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내에서 실시했다. 군과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홍성군재활용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에서 지난 12일까지 읍면별 집중수거기간 갖고 13일에 본행사장에 수집한 품목을 모아 분리작업을 통해 자원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는 11개 읍·면에서 각 마을 새마을회 지도자 및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폐비닐과 농약빈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고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은 홍성군재활용협회에서 전량 매각해 수집량에 따라 장려금이 지급돼 마을 운영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 읍면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상식을 갖고 포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영농폐기물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수거단가를 kg당 농약병은 1600원, 농약봉지는 3680원으로 인상하고 폐비닐의 경우도 작년대비 수거보상금 예산을 19% 증액하는 등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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