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현회)는 농촌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무상수리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시 부품가격이 1만원 이하인 농기계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하던 것을 부품가의 상한가를 2만원으로 상향조절해 무상수리 대상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해소와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기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상수리 부품가의 상향조절은 농기계에 대한 농업민의 부담을 경감시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임대은행’을 운영해 개인이 구비하기에 부담이 되는 농업기계(무동력작업기) 38종 111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37종의 농업기계 80여대를 추가로 구입하여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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