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도서관(관장 정명옥)에서는 지난 30일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북아트 2급지도자 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강좌는 지역에 북아트 지도강사를 양성해 파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된 강좌로 3월부터 총 17회과정에 걸쳐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은 앨범북, 팝업북 등 다양한 모양의 책만들기를 익히고, 종강식 당일에는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창작북을 만들어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7월 중순 전통공예문화협회로 보내어 심사를 거치고, 작품이 심사에 통과되면 북아트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수강생 이성경씨(홍성읍 내법리)는 "그동안 과제가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마지막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다. 심사에 통과되어 꼭 자격증을 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홍성도서관은 7월말부터 여름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을 운영하고, 8월 말에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