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정을 위한 경찰활동에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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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안정을 위한 경찰활동에 최우선"
  • 한관우 편집국장
  • 승인 2009.07.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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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준 홍성경찰서장, 14일 취임식 갖고 업무에 들어가

지난 10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제60대 홍성경찰서장에 김택준 서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택준 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해방되어 편안한 가운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갖추어 최선을 다하는 홍성경찰이 되기를 당부했다. 

김 서장은 "최우선적으로 '기본과 원칙의 충실'을 통한 경찰정체성 확립과 '법질서 확립, 민생치안 확립'을 위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법집행과 생계형범죄를 근절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주인의식을 가짐으로써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마음으로 주민들을 정성스럽게 받들자"고 말하고 "조직의 화합과 인화로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택준 서장은 전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로 경찰다운 경찰로 거듭 태어나 주민 안정을 위해 경찰활동을 전개할 것을 강조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지역현안을 면밀히 파악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익과 도청소재지로의 홍성치안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단속위주보다는 사전에 주민들을 계도하고, 음주운전 등 단속행정도 사전에 예고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우선하는 경찰행정을 펴겠다는 소신도 피력했다. 

새로 부임한 김 서장은 홍성고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간부후보33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임용이후 대전서부경찰서 교통과장, 천안경찰서 경무과장, 대전둔산경찰서 수사과장․형사과장, 대전중부경찰서 수사과장, 충남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수사통으로 불린다. 김 서장은 업무적으로는 치밀하며, 소탈하고 시원한 성격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게 김 서장을 잘 아는 사람들의 평이다. 부인 정명화 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글=한관우 편집국장
사진=김동훈 기자

홍주신문 제82호(2009년 7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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